전라남도 순천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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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에서 나타나

[데일리 호남] 양준호 기자 = 순천과 강진지역 주민들은 이들 지역에 위치한 공공의료원이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진료과목도 다양화 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달 31일 강진의료원에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 연구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사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 연구보고회

이번 조사는 순천.강진지역 성인 남녀 322 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실시됐다.

조사결과, 지방의료원에 대한 선호도 향상 방안으로 '최신 장비와 의료기기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72 명(84.4%)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의 확보를 통한 진료과목의 다양화'가 251 명(77.9%) 이었다.

이와 함께 '의료원의 교통 접근성 향상' 270 명(83.8%), '진료 예약 및 접수절차의 신속성과 편의성 증대' 276 명(85.7%), '환자 응대 직원과 의료진의 친절성 향상' 273 명(84.7%) 등으로 집계됐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제시된 사항을 지방의료원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실질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과 다양한 조사.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작성일 :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