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가동... 다채로운 공연 등
순천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은 15일 ‘사랑 그리고 감사의 이야기’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화의료병동은 코로나19로 휴업상태에 들어갔으나, 올해 7월부터 정상운영으로 말기 암 환우의 완화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송년회는 완화의료병동 환우들을 위한 완화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 함께 부르는 트로트, 식사,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스피스병동은 존엄한 자기생명결정권과 말기통증 조절, 환우 및 보호자의 정서관리를통해 편안한 임종환경제공에 노력하고있다.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은 “순천의료원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이 2023년에도 순천권역 내 지역 말기암환자들의 편안한 임종 돌봄을 위한 독보적인 역할 수행과 서비스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원 환자 및 보호자, 김대연 순천의료원장과 장미라원무과장, 강숙희 호스피스·완화의료수간호사, 신현진 간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희진 기자
일자 : 2022.12.16